[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국민은행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1일 전국 19개 지역에서 'KB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천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5만7천포기의 김장을 담궈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한 전국 무의탁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1만1천400가구에 가구당 10kg씩 전달했다.

특히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김장나눔 행사에는 강정원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물론 탤런트 고두심씨,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영아씨 등이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직원들 각자가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일정금액을 모금하여 조성한 후원금으로 진행되어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