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우리e-자유적금' 판매
우리銀, '우리e-자유적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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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우리은행은 6~36개월까지 월단위로 만기를 고객이 직접 정할 수 있고, 월 1천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이 가능한 인터넷 전용 자유 적립식예금인 '우리e-자유적금'을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이전 해지 시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돼 낮은 금리를 지급하는 일반 적금과는 달리, 가입기간이 1년을 경과하고 납입원금이 5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중도해지하더라도 특별중도해지를 적용해 예치기간별 약정금리를 모두 지급받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가입 후 3개월 이상 경과하고 3회 이상 입금한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펜션 이용권 또는 모바일 SK주유권(5,000원)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모든 개인고객으로, 22일 현재 금리는 가입기간에 따라 1년제인 경우 연 3.8%, 2년제와 3년제는 각각 연 4.2%와 연 4.5%를 적용해 기존의 자유적금보다 0.2%p 높은 금리가 지급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e-자유적금은 인터넷뱅킹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을 타켓으로 개발한 온라인전용 상품”이라며 “기본 금리가 높고, 약정금리를 지급하는 특별중도해지도 가능해 목돈이 필요한 20~30대 고객에게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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