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0일 국민은행 본점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회장후보군 21명 가운데 4명 가량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추위는 압축된 후보들의 의사를 확인해 인터뷰 대상자를 확정하고 인터뷰에 참고할 평판조회를 의뢰하는 절차를 금일 내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후보들의 인터뷰는 오는 12월 3일 실시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후보의 프라이버시와 명예를 위해 후보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회추위 구성 이후 외부의 압력이나 청탁은 없었으며, 앞으로도 외부의 간섭을 배제하고 독립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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