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조선·해운사 CEO 초청 간담회 개최
수출입銀, 조선·해운사 CEO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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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SK해운 백석현 전무, 한진중공업 이재용 사장, 수출입은행 김동수 행장, 삼성중공업 김서윤 부사장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8일 여의도 본점에서 현대중공업, 현대상선 등 10개 조선 및 해운사 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선·해운사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은행장과 조선·해운사 CEO들이 함께 모여 국내 조선·해운업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장중심의 효과적인 선박금융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수 행장은 "조선·해운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조조정과 함께 적절한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며 "수출입은행은 우리나라가 세계 1위의 조선 입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업계 수요에 맞추어 선박금융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조선사 및 중소협력업체들에 지난 10월말 현재 제작금융 2조2,100억원과 네트워크대출 2조1,80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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