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에너지관리공단에 자금관리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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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용로 기업은행장(사진 앞줄 왼쪽 세 번째)과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기업은행은 에너지관리공단에 '디지털재무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통합자금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윤용로 기업은행장과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에너지관리공단 본사에서 시스템 구축 완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기업은행의 '디지털재무관리시스템'은 은행의 온라인지점 역할을 수행해 자금관리에 소요되는 업무 부담을 덜고 안전한 자금집행을 시스템적으로 통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은 수입·지출업무 전산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 업무처리시간을 단축하고 관련 서류도 전자문서로 보관해 종이문서의 불편함도 덜게 됐다. 또한 법인카드 통제시스템을 통해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한 자금관리를 위한 금융자산 실시간 모니터링 체제도 갖추게 됐다.

이중엽 에너지관리공단부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업무시간이 약 3배 빨라지며, 연간 6만여건의 종이문서를 줄이는 등 연간 약 2억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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