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신한은행은 인터넷 및 콜센터를 통해 가입한 온라인예금이 17일자로 100만좌를 달성해 고객 감사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온라인전용 예금 가입고객에게는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12월 27일까지 인터넷상품 가입고객 중 1,10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골드상품 등 2,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의 온라인예금은 지난 2000년 3월 서비스 도입 이후 인터넷뱅킹 또는 폰뱅킹을 통해 신규와 입금, 해지까지 가능하게 됐으며, 2006년부터는 매년 5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전년대비 증가폭이 80%로 확대될 것으로 은행측은 추산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홈페이지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은 서비스 노력의 결과로 4분기 연속 인터넷 뱅킹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됨은 물론, 약 2조7천억에 이르는 온라인상품 실적(대출포함)을 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온라인을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 '세테크 설계 서비스' 등은 물론 여성고객을 위한 'Mint레이디클럽', 노령고객들을 위한 '눈이 편한 뱅킹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