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장마저축 0.5%P 특별금리 지급
대구銀, 장마저축 0.5%P 특별금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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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대구은행은 대표적인 소득공제 및 비과세 상품인 '장기주택마련저축'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12일부터 올 연말까지 특별우대금리 0.5%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마저축 신규가입자는 12월말까지 기본금리 연4.0%에 특별금리 0.5%포인트를 추가해 3년간 연 4.5%의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장마저축은 연말정산 때마다 연간 저축액의 40% 범위 내에서 최고 300만 원 한도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7년 이상 예치할 경우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도 부여되는 대표적인 절세금융상품이다.

그러나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따라 내년부터 소득공제 혜택이 사라질 예정이다. 다만 정부는 총 급여액 8800만원 이하인 기존 가입자에 한해 2012년까지 3년간 소득공제 혜택을 연장하기로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정부 개편안이 아직 국회 통과 절차가 남아 있지만, 근로소득소득공제와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고려하면 수익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총급여 8800만 원 이하 직장인이면 올해 안에 장기주택마련저축 통장을 가입해 두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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