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뉴라이프 연금예금' 출시
신한銀, '뉴라이프 연금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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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신한은행은 맞춤식 연금상품인 '뉴라이프 연금예금'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 40세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적금처럼 불입한 후 적립만기일에 연금으로 자동 전환되는 적립식 연금형과 목돈을 일시에 예치한 후 익월부터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즉시 연금형 상품 두 가지로 나눠 판매된다.

연금수령기간을 평생동안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장 50년까지 지정할 수 있으며, 연금지급주기에 따라 정기적으로 수령하는 연금 이외에 '일시수령금'도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연금에 적용하는 이율과 동일한 금리주기로 복리 계산함에 따라 최장 50년짜리 복리식 정기예금을 가입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테면 목돈(1억원)을 즉시 연금형으로 가입시 연금수령기간 50년, 1억원중 9천만원를 연금으로 분할하여 매월 수령하고, 1천만원은 일시수령금으로 지정했다면 50년간 매월 연금으로 약 378천원(세전)을 받고도, 50년 후 일시수령금으로 87백 만원(세전)을 다시 찾아갈 수 있다.(연금수령 전기간 2년 금리주기 적용, 연 4.52% 가정시)

특히, 이 상품은 설정한 금리주기 동안 확정이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예상수령금액을 미리 알 수 있으며, 중도해지 하더라도 원금손실 위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뉴라이프 저축통장'을 가입하고 적립식 뉴라이프 연금예금을 신규하는 경우 적립기간 중 연0.2%p 추가 우대금리 제공은 물론, 국민/군인/사학/보훈/주택 연금 등 각종 연금 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폭 넓은 수수료감면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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