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株, 워런버핏 효과에 '훨훨'
철도株, 워런버핏 효과에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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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미국의 대형 철도회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대아티아이와 세명전기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260원, 6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삼현철강(13.42%)과 광명전기(9.94%) 등도 동반 급등하고 있다.

전일(현지시각) 워렌 버핏이 운용하는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미국 대형 철도업체 벌링턴 노던 싼타페(BNSF) 인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역사상 가장 큰 인수 건이다.

버핏은 "미국의 미래 번영은 효율적이고 잘 관리된 철도 시스템에 달려 있다"며 "미국은 성장할 것이고 10년, 20년, 30년 뒤에는 더 많은 사람과 물자가 이동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투자는 기본적으로 미국에 돈을 거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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