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 출발…2원 오른 1184원
환율, 상승 출발…2원 오른 118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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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2.0원 상승한 1184.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 16분 현재 0.7원 내린 1181.3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역외환율 상승을 이끌었고 이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반등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경기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럽계 은행에 대한 우려 및 이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 강화와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심 속에 미국 달러화와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어 "Fed의 금리 결정 및 성명 발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 거래가 어려운 점이 원달러 환율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날 환율은 관망세 속에 1180원대 중심의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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