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하나은행은 최고 연17.4%를 지급하는 주가지수 연계예금을 13일까지 한시판매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지수연계예금인 '하나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KOSPI200지수에 연동해 이율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총 3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안정형 53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0% 이상 시 최고 연11.2% 고수익이 가능하고, 장중 지수와 관계없이 기준 지수와 결정 지수만을 비교해 이율이 결정된다.
'적극형 45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30% 미만 상승 시 최고 연 17.4%의 고수익이 가능하다. 다만 기간 중 1회라도 장중지수가 130% 이상이면 연7.2%로 이율이 조기 확정된다.
또, '디지털 5호'는 장중 지수와 관계없이 예금 신규와 만기 두 시점만을 비교해 이율이 결정된다.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5% 미만일 경우 연1.0%가 지급되고, 105% 이상일 경우는 연6.5%로 이율이 결정된다.
최저가입 금액은 1백만원 이상으로 1년 만기 상품이다. 개인의 경우 1인당 1천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며, 원할때는 언제든지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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