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하나은행은 '주먹밥과 함께하는 걷고 기부하기'라는 이색행사를 을지로 본점에서 30일부터 11월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하나은행의 '걷고 기부하기' 행사의 연장으로,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함께 주먹밥으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주먹밥 값을 성금으로 모금하는 행사이다.
또한 임직원들이 '하나S라인코스'라 명명된 '하나은행 본점→정동길→광화문→청계천' 길을 걷고 10보당 1원씩을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하나은행의 '걷고 기부하기'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6월 UNEP 한국위원회의 '세계 1억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에 2100여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녹색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해 '발로 뛰는 그린뱅크'를 캐치프레이즈로 하천정화활동, 일회용품/소모품 줄이기 등의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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