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이익정상화+배당매력…'매수'"
"우리투자證, 이익정상화+배당매력…'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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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메리츠증권은 30일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종금여신 상각 리스크 축소로 이익정상화가 기대되고 있고, 배당매력 역시 존재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만 4000원으로 유지했다.

박석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금융당국이 종금업 인가 만료 이후에도 관리목적을 위한 종금여신의 보유를 허용함에 따라 PF여신에 대한 추가 상각 리스크가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관리와 브로커리지의 균형을 추구하는 조직개편 및 성과체계 개편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시장점유율이 회복추세로 돌아서 이익성장이 기대된다"며 "배당성향을 50% 유지하겠다는 발표로 배당매력도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분기(7~9월) 당기순이익은 54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영업이익(영업이익-영업비용+판관비)은 7%증가한 1873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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