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언 기자]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서버 분야 매직쿼드런트 보고서(Magic Quadrant for Enterprise Application Servers)에서 비전완성도가 높은 업체로 상향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티맥스소프트가 상향 등재된 단계는 지난 2005년 틈새 업체(Niche Players)로 편입된 이후 4년 만에 비전완성도가 높은 업체(Visionaries)로 평가된 것이다.
가트너의 매직쿼드런트 보고서는 기술이나 비전의 완성도(X축)와 영업성과 및 시장지배력(Y축)을 기준으로 관련 업체의 시장판도와 경쟁력을 분석한 후 해당 분야의 주요 업체들을 틈새업체(Niche Players), 도전자(Challengers), 비전완성도가 높은 업체(Visionaries), 선두기업(Leaders) 등으로 표기한다.
가트너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서버 분야 매직쿼드런트 보고서를 통해 티맥스소프트의 대표적인 미들웨어 제품인 제우스(JEUS)가 대용량 트랜잭션 환경에서 프레임워크 솔루션인 프로프레임과 함께 시장에서 검증된 성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서는 오라클, IBM, MS 등이 위치한 선두기업(Leaders)부분에 티맥스소프트가 거의 근접해 있다고 평가했다.
박종암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 등재된 것은 국내 SW 기업 중 티맥스소프트가 유일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해외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과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