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3Q '깜짝실적' 기대"
"GS홈쇼핑, 3Q '깜짝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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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인낸스 임애신 기자] HMC투자증권은 12일 GS홈쇼핑에 대해 온라인 부분의 성장과 보험상품판매 호조에 따른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2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HMC투자증권 박종렬 수석연구원은 "GS 홈쇼핑의 3분기 총매출액·영업이익은 4449억원·287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15.4%·80.2% 증가할 전망"이라며 "유형상품 판매호조는 구조적인 회복추세를 보여주는 지표므로 4분기 총매출은 전년동기비 7.7%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된다는 점 외에도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이 향후 GS홈쇼핑 주가 상승에 긍정적 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5년간 배당률(주당 3000원)을 감안할때 올해 배당수익률은 4.0%로 예상되며, 이익증대에 따른 배당여력의 확대로 향후 배당수익률은 더 늘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내 타 지역과 동남아지역으로 사업확장을 모색 중에 있고, 홈쇼핑을 비롯한 사이버쇼핑몰 등 무점포 판매업태(On-line)의 성장성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박 연구원은 "4분기 중 다소 공격적인 마케팅전개가 예상되고 보험상품 판매비중 축소등으로 영업이익률은 5.3%로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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