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하나은행은 SK텔레콤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SKT의 해외로밍 서비스인 'T*tourplus'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T*tourplus 멤버쉽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이 하나은행에서 환전할 경우 미국 달러화, 유로화, 엔화, 홍콩 달러화의 경우 60%, 중국 위안화는 3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김포공항지점에서는 5개 통화에 대해 30%까지 우대한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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