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공군본부, 전자화폐 결제시스템 업무제휴
국민銀-공군본부, 전자화폐 결제시스템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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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원 은행장(왼쪽)과 이계훈 공군참모총장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국민은행은 7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회의실에서 강정원 은행장과 이계훈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부대 전자화폐 결제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국민은행과 공군은 부대 복지시설의 전자화폐 결제시스템 운영, 제휴카드 발급, 금융서비스 도입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공군부대에 K-Cash 전자화폐 결제시스템이 전면 도입됨에 따라 부대 내 복지시설 이용 시 현금 거래 축소, 거래 내역 전산화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의 K-Cash 전자화폐 결제시스템은 지난 9월 공군 예하 2개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진행된 바 있다.

또한, 국민은행은 지난 8월부터 K-Cash 전자화폐가 탑재된 ‘KB 국방멤버쉽 신용카드’ 및 ‘KB스타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KB 국방멤버쉽 신용카드’의 경우 공군 3개 휴양소 및 체력단련장 10% 할인, GS칼텍스 주유소 리터당 70원 할인, 백화점/할인점 2~3개월 무이자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군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국민은행은 선진화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공군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효율적인 복지시설 운영 기반 조성을 통해 복지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민은행은 공군 각 예하부대에 업무용 및 출퇴근용 자전거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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