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연계 시너지상품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통합 신한카드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신개념 시너지상품인 '신한 S-MOR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한 S-MORE카드'와 '신한 S-MORE포인트통장'은 포인트를 은행 예·적금처럼 통장형태로 매월 적립해 주는 상품으로 '포인트도 이제는 자산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출시됐다.
'S-MORE'는 Service·Speed·Sense·Special Interest - MORE by Shinhan이라는 4가지 의미를 함축한 합성어이다.
'신한 S-MORE카드'는 카드 이용금액의 0.2~2%가 포인트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백화점(롯데·현대), 할인점(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홈에버) 및 홈쇼핑(CJ오쇼핑) 이용시 최대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신한 S-MORE포인트 통장'으로 매월 자동 적립된다.
또한 '신한 S-MORE포인트통장'은 신한카드 결제계좌가 신한은행이고 결제실적이 있는 경우, 적립포인트에 대해 연4.0%의 이율이 적용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S-More는 신용카드를 자주 사용하지만 포인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아 포인트가 자동으로 소멸될 우려가 있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라며 "포인트를 저축할 수 있다는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S-MORE카드' 및 '신한 S-MORE 포인트통장'을 기반으로 선포인트를 활용한 보험료 납입 등 은행-카드-금융투자-보험의 기능이 결합된 복합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