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경제위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 재원 마련을 위해 전직원의 임금 5%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신동규 은행연합회장과 나승조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날 '경제위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 재원 마련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전 직원 급여 5% 반납, 연차휴가 50% 의무 사용, 신입직원 초임 20% 삭감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임직원의 임금을 동결한 바 있으며, 올 들어 임원의 경우 연봉의 10~15%, 간부직원은 월급여의 5%를 반납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