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하나은행은 추석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적립된 지식 마일리지를 기부금으로 활용했다고 1일 밝혔다.
지식 마일리지는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업무지식 공유 및 아이디어 제안 등 온라인 활동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로, 직원들의 다양한 물품 구입 용도로 활용돼 왔다.
하나은행은 임직원들의 지식마일리지에 매칭기부금을 출연했으며, 마련된 기부금은 영등포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독거 노인들에게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가장 많은 포인트를 기부한 하나은행 인재개발부 박윤정 과장은 "그동안 잠자고 있던 마일리지가 소외된 이웃에게 쓰이게 되어 이번 추석은 마음까지 더욱 풍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