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키코 악몽 탈피 中…매수"
"현진소재,키코 악몽 탈피 中…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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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현대증권은 24일 현진소재에 대해 키코의 악몽에서 탈피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환율이 현재 수준에서 움직이면 계약의 상당부분 을 해지할 계획이므로 2년간의 키코 악몽 탈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현진소재는 현재 약 1억7000만 달러의 키코포지션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약 1억2000만달러 원ㆍ달러 환율 1100원대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3개월 동안 확정되거나 가능성이 높은 2010년 공급계약은 풍력 약 1,000억원,조선 약 800억원, 크랭크샤프트 약 1100억원"이라며 "일본업체들에게 연간 약 500억원 이상의 수출이 발생하고 있고 여기에 스팟성 매출과 부산물 매출을 합치면 2010년 매출은 추정치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자력용 샤프트를 개발 중이며 내년중으로 ASME 인증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10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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