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와 공동운영하는 보험경영학 석사과정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삼성생명 보험설계사 40명이 지난 16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소재 중앙대학교에서 '중앙대-삼성 보험 MBA(경영학 석사)과정' 졸업식에 참가했다. 보험설계사의 전문역량 제고 차원에서 운영된 이번 보험MBA과정은 경제·금융·마케팅 등 과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생활건강·자기관리 같은 인성·교양 관련 과목도 운영됐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중앙대-삼성 보험 MBA과정은 그 동안 27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백만불원탁회의(MDRT)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교육 수료자 중 일부는 그 능력을 인정받아 지점장으로 발탁된 경우도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금융 지식은 물론, 교양을 제고할 수 있도록 설계사들의 MBA과정 이수를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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