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영 기자] 스탠다드차타드 SC제일은행은 리버풀 구단(Liverpool Football Club)과 공식후원계약을 체결하고 2010-2011 시즌부터 4년 동안 주 스폰서로 후원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리버풀 구단은 전세계에 수많은 팬을 보유한 가장 성공한 영국 축구 구단이며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번에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아시아, 아프리카,중동 지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피터 샌즈 스탠다드차타드 PLC의 CEO는 이번 스폰서십 계약에 대해“스탠다드차타드와 리버풀 FC와의 후원 계약은 리버풀 구단과 선수, 팬 뿐만 아니라 스탠다드차타드와 고객 및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스폰서십은 주요 시장에서의 스탠다드차타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성장을 추진하는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