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KB금융ㆍ삼성전기ㆍ예당온라인ㆍ테크노세미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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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KB금융ㆍ삼성전기와 코스닥시장의 예당온라인ㆍ테크노세미켐을 선정했다.

KB금융은 3분기 이후 순이자마진 개선과 대손비용률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한편 CEO 중징계 결정 등의 부정적인 뉴스는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하반기 동사의 높은 자본건전성과 경쟁업체대비 저평가 메리트는 지속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LCD TV 등의 LED 채용 본격화, Captive(삼성전자) 시장 보유 등으로 LED부문에서 고성장 기대되며 2008년 이후 원화에 대한 엔화의 평가절상 등으로 동사의 글로벌 경쟁여건 개선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강화가 예상된다.

코스닥시장의 예당온라인은 오는 17일 OBT를 시작해 10월 이후 상용화가 예상되는 악기연주 게임 '밴드마스터'가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0년에는 '밴드마스터'의 해외 상용화, 풍부한 컨텐츠를 확보한 MMORPG '패온라인' 출시 등으로 실적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크노세미켐은 특정산업의 경기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보유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되며 그동안 주가할인 요인이었던 자회사 리스크가 2009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어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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