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수익성 향상 기대…목표가↑"
"고려아연, 수익성 향상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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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고려아연에 대해 주요 제품 및 부산물의 판매단가 상승으로 인해 하반기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8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비철금속 가격이 올라가면서 제련사인 고려아연의 이익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철금속 가격이 올라가면 제련사의 이익은 증가한다"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7.2%와 13.9%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아연 제련 수수료 계약에서 가격 분배는 아연 가격이 상승할수록 유리하게 돼 있다"며 "금, 은, 동 등 주요 부산물 가격 또한 각각 전분기 대비 3.8%, 5.2%, 21.5% 상승해 부산물 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전세계 경기가 초기 회복 단계이기 때문에 생산 활동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연과 연은 철강 및 자동차의 생산량 증가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점을감안함녀 향후에도 아연과 연의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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