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3Q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할 것"
"CJ CGV, 3Q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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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현대증권은 7일 CJ CGV에 대해 올 3분기에 관람료 인상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CJ CGV의 올 3분기에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3%, 영업이익은 19% 늘어나면서 창사이래 최대의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는 영화 '해운대'와 '국가대표' 등이 흥행에 성공했고, 지난 7월 3일 관람료 인상 효과가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오리온이 자회사 온미디어의 지분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한 점도 그룹 관련 리스크가 소멸됐다는 점에서 CJ CGV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 플루 유행으로 관람객 감소가 우려됐지만 지난 7~8월 성수기 동안 이로 인한 관객 감소가 크지 않았다"며 "향후 관람객 증가 및 직영점유율 확대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투자가치가 재차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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