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비씨카드는 2011년 상반기 목표로 추진 중인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를 한국 IBM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비씨카드는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 IBM을 선정했으며, SI 개발 프로젝트의 파트너사로 LG CNS와 한국 IBM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2개월여에 걸친 벤치마크를 통해 비씨카드의 승인 및 카드배치 업무를 한국IBM과 한국HP 양사의 제안시스템에 탑재해 30여 가지 항목의 성능테스트를 수행하는 검증과정을 거쳤다.
비용측면에서도 초기 도입 비용뿐 아니라 개발 완료 후 6년간의 총 소요비용을 비교해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한국IBM을 인프라 솔루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비씨카드는 설명했다. 한국IBM은 이번 비씨카드 차세대 시스템 인프라로 System z10 EC(Enterprise Class)와 DB2에 기반 한 다이내믹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을 제안했다.
LG CNS는 글로벌 사업 목표와 회원사 만족도 제고 측면의 IT 품질 향상을 위한 차세대 SI 개발프로젝트의 분석 설계를 포함한 신규 업무 개발/ 구축 등 SI 전반에 걸쳐 담당하게 되며, 한국 IBM도 공동으로 SI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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