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하루만에 순유입
국내주식형펀드 하루만에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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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하루만에 자금이 증가세로 전환돼 9월 들어 첫 유입세를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지난 1일 기준으로 171억원이 순유입되며 하루만에 자금 유입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반면 ETF를 포함한 국내주식형에서는 399억원이 순유출됐고, 해외주식형 역시 174억원이 순유출돼 닷새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대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로는 사흘째 자금이 유출세가 지속되며 532억원이 빠져나갔고, 채권형펀드에서도 1조 613억원이 감소해 펀드전체로는 2103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달 6조 4806억원이 감소한 MMF설정액은 이 달 들어서도 자금유출이 지속되며 설정액이 95조 91억원으로 주저앉았다. 올해들어 세번째로 낮은 수치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1조 4317억원이 늘어난 113조 1471억원을 기록했고, 전체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조 6312억원이 증가한 340조 733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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