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3Q '깜짝실적' 기대…매수"
"한국전력, 3Q '깜짝실적' 기대…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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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대신증권은 3일 한국전력의 3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에 근접,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개별)의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는 아직도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 개별 및 통합기준의 영업이익은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1조8000억~2조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올해 영업이익은 통합 및 개별한전 모두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실적 호조 요인에 대해 ▲낮은 판매량 증가율 ▲신규석탄발전기의 가동 및 석탄화력발전소의 예방정비일수 감소로 기저발전비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존도입계약가에 비해 저렴한LNG수입으로 발전용 LNG공급가격은 2분기 대비 오히려 낮아질 전망 ▲발전자회사 및 IPP등으로부터 구입하는 전력구입단가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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