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다년계약 DR, KT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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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재해복구 대응 운영
다음달부터 이전작업 본격 착수

[서울파이낸스 김동기 기자]전략적 사업자 선정에 나섰던 외환은행 ‘DR시스템 증설 및 서비스 프로젝트’ 의 사업자로 KT가 선정됐다. 

외환은행측은 최근 이같이 시행사업자를 최종 선정함에 따라 다음달부터 시스템 이전 작업에 착수하게 되며  내년 1월부터는 KT가 제공하는 백업 서비스로 우면동 데이터 센터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 외에 삼성SDS 수원 데이터 센터, 현대정보기술은 현행 마북리 센터, LG데이콤 가산동 센터, 한국IBM 송도 데이터 센터 등이 경합했는데  기술 및 가격입찰에서 KT가 우위점을 받아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내용은 DR센터, DR시스템, 운영관리, DR센터 이전(현대정보기술은 제안대상 제외) 등이다.

DR시스템 구축 대상은 현재 DR 시스템 운영업무를 대상으로 한다.

운영업무는 기반업무와 단위업무로 구분된다. 기반 업무는 뱅킹 주전산시스템, 전자금융, 카드업무시스템이다.

다만 은행측과 삼성SDS는 카드업무계를 대상으로 IBM 메인프레임을 사용중이기 때문에 DR훈련시 450밉스(MIPS), 재해시 2850밉스를 이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기 기자 kdk@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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