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장기 소외 탈피 가능성"
"OCI, 장기 소외 탈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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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현대증권은 20일 OCI에 대해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추세가 나타나 장기 소외 국면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3분기 들어 주요 화학제품의 가격이 반등하고 있고, 7월에 가동한 연산 1만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2공장도 정상 수율 달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추정치를 상회하는 1426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고밝혔다.

그는 이어 "따라서 1분기 영업이익 901억원, 2분기 1,103억원을 저점으로 하반기 증익추세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단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제 폴리실리콘 계약가격이 3개월 연속 횡보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50달러 부근에서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현물가격 역시 60달러 중후반에서 횡보하고 있어 기존 계약가격의 재조정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경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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