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새 광고모델로 이승기 선정
KB금융, 새 광고모델로 이승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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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KB금융그룹이 김연아, 박태환, 이승엽 선수 등 스포츠 빅스타에 이어 배우겸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이승기를 광고모델로 전격 발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융권 광고 모델의 경우 안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스포츠스타나 문화예술계 인사를 선호한다는 점에서 다소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13일 KB금융은 다방면에서의 진지하고 성실한 모습과 예의 바르고 겸손한 태도로 금융권 이미지에 부합하는 모델이라는 점을 이승기의 광고모델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또한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이승기의 성장 가능성 역시 광고모델 선정 요인이 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이승기에 대한 그룹 직원들의 호감도가 워낙 좋았고, 그가 가지고 있는 대중적 인지도를 고려할 때 사실상 대다수 국민이 고객인 KB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 아니냐는 의견에 힘입어 프로젝트를 자신있게 추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승기를 모델로 한 CF 촬영은 8월말에 실시되며, 오는 9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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