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 현진, '기업개선작업' 신청
중견건설사 현진, '기업개선작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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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중견건설업체인 현진이 채권은행에 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다.

주 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현진의 자금난이 악화돼 기업 개선작업을 신청했고, 채권단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7일 밝혔다.

채권단은 현재 기업 개선작업을 위한 실사 작업을 진행중이며, 다음달 중순까지 경영정상화 계획을 제출하기로 했다.

현진은 시공능력평가 37위의 주택건설업체로, '에버빌'이라는 브랜드로 아파트 사업을 벌여왔지만 미분양과 저조한 입주율 때문에 자금난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진은 올해 초 금융기관의 건설사 구조조정에서는 B등급으로 분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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