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쌍용자동차 노사가 고용관계 유지와 정리해고 규모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박영태 쌍용차 법정 공동관리인과 한상균 쌍용차 지부장은 6일 낮 12시 대표협상을 갖고 희망퇴직과 분사 등 정리해고 규모를 52%로 하고 나머지 48%는 무급휴직과 영업직 전환 등으로 고용관계를 유지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현재 노사 양측은 잠정 합의안을 수용할 지 여부를 놓고 내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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