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전용 ‘현대카드T’ 출시
통신전용 ‘현대카드T’ 출시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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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이용시 최고 1.5%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현대카드는 적립된 포인트로 이동통신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통신전용카드‘현대카드T’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통신을 뜻하는‘Telecom’에서 ‘T’자를 차용한 현대카드T는 LG텔레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통신전용카드중 최고 적립률의‘T포인트’를 주서비스로 제공한다.

T포인트는 신판(일시불,할부) 이용시 업종군에 따라 최고 1.5%가 적립되며, 적립된 T포인트만큼 익월 자동이체 처리된 LG텔레콤 이동통신 요금에서 차감 청구된다.

특히 카드 가입시 LG텔레콤의 통신요금이 자동이체 처리되므로 회원이 별도의 자동이체를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포인트 사용의 최소 한도는 없으며, 적립액에 상관없이 익월에 바로 할인된다. 또 적립된 T포인트가 통신요금을 초과할 경우 잔여 포인트는 자동 이월돼,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되는 포인트가 전혀 없게 된다.

현대카드T는 T포인트 서비스 외에도 전국 호텔 및 콘도 최고 70%, 렌터카 20∼40%, 면세점 10%, 건강검진 20∼50%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꽃배달, 이사대행 등 편리한 생활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드신청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1천여 LG텔레콤 대리점(3월말부터)에서 가능하며, 비자, 마스타 브랜드, 그리고 핸드폰 액세서리로 유용한 미니카드(mini T)로도 발급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T 출시를 기념해 4월 15일까지‘BIG 체인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현대카드T 신청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LG텔레콤 최신 핸드폰을 증정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동통신 요금이 가계 지출부분에서 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현대카드T로 월 70만원 정도 사용하는 회원의 경우, 1만원 정도의 기본요금은 충분히 아낄 수 있어 재테크 수단으로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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