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증권금융 IT 아웃소싱 사업 수주
SK C&C, 증권금융 IT 아웃소싱 사업 수주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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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90억원 규모

SK C&C는 한국증권금융의 IT 아웃소싱서비스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IT 아웃소싱의 서비스 영역은 증권금융의 애플리케이션 관리,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관리, 네트워크 관리, 보안 관리, 데스크탑 관리 등이며, 계약기간은 2004년 5월부터 2007년까지 5월까지 3년이며 90억원 규모다.

IT 아웃소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첫 추진된 대형사업으로서 주목을 끌었던 본 한국증권금융 IT아웃소싱 사업 수주전에는 삼성SDS, LG CNS, 현대정보기술, 한국IBM, 한국증권전산 등이 참여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였다.

SK C&C는 국내 최초의 IT 아웃소싱 전문기업을 표방하며 지난 1999년부터 약 2년간의 전사적 변화관리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국내 유일의 IT 전 영역에 대한 성과측정체계(SLA: 서비스 수준 협약)’ 등 국내에는 사례가 없는 토털 IT 아웃소싱 서비스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수출입은행 아웃소싱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아웃소싱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한국증권금융의 사업목표를 분석하는 한편, 사업의 핵심 성공요소인 ‘안정적 시스템 운영’, ‘운영비용 효율화’, ‘고객만족 극대화’를 주안점을 두고 첨단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SK C&C는 그룹 관계사 외에 휴비스, 현대산업개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수출입은행, 텔스크, 인천공항, 부산 동의의료원, 경주 동국대병원 등에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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