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엿새째 순유출
국내주식형펀드 엿새째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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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엿새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3일 기준 691억원이 순유출돼 엿새째 자금 유출 흐름이 나타났다.

ETF를 포함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1228억원이 순유입됐지만, 해외주식형펀드는 128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 하루만에 자금 감소세로 돌아섰다.

채권형펀드에는 1080억원이 순유입됐지만, 머니마켓펀드(MMF)로는 6816억원, 파생상품펀드에는 224억원이 빠져나가 펀드전체로는 5361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삼성투신운용의 '삼성KODEX200상장지수투자신탁'에 1930억원, 해외주식형 가운데에서는 삼성투신운용의 '삼성KODEX China H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에 49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설정액 증가액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5655억원이 증가한 108조 6596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763억원이 늘은 345조 760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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