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측은 그동안 전산시스템 사고에 대비, 서비스 이용율이 낮은 주말 또는 휴일야간을 이용해 불가피하게 서비스를 중단(약 8시간) 후 정기적으로 자료백업을 실시해 왔다.
이를 개선 ‘인터넷 데이터베이스 이중화 구성’으로 서비스 중단없이 백업작업이 가능하도록 IT를 개편했다.
공단은 이번 D/B 백업시스템 구축 전산개발을 조기에 작업하게 된 것은 심야에 건강보험 자격조회 일시중단으로 병·의원을 찾았던 긴급한 응급실 환자 자격조회가 되지 않아 보험적용 여부를 둘러싸고 요양기관의 다툼과 치료비 청구 및 수납 등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건강보험공단은 향후 국민의 기대수준에 부응하고 민원처리 방식을 개선하기 하기 위해 인터넷을 활용한 사업장 ‘웹(Web)-EDI’ 등 사이버 업무서비스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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