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KB금융그룹은 24일 황영기 회장을 비롯한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동,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본점 소재 지역 주변 거리를 청소하는 '아름다운 거리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KB금융그룹 하계 복장인 녹색 티셔츠를 입고 '껌 제거 작업 등 이물질 제거와 주변환경 정화에 나섰다.  

임직원들의 하계 복장 착용은 에너지 절감운동 및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KB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녹색경영의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나타내고자 녹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있다.

이날 황영기 회장은 "누구나 찾고 싶은 깨끗한 거리를 고객에게 선사하는 것도 국민 기업으로서의 당연한 소임"이라며 "특히 명동은 외국인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임과 동시에 한국 금융의 산실과도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