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굿모닝신한증권은 24일 LG파워콤에 대해 시장 예상을 상회한 2분기 실적을 실현한 가운데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했다.
진창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LG파워콤의 2분기 실적은 매출 361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 EBITDA 1027억원, 순이익 7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고 전했다.
진 연구원은 "IP망과 광통신망 임대 매출 증가로 법인영업의 경우 7.0% 증가했으며 소매영업 역시 인터넷전화와 IPTV 매출의 큰 폭 증가로 인해 21.0%의 높은 성장을 보였다"며 "하반기에도 유선통신시장에서 가입자 증가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이어 "특히 LG데이콤과 의 합병이 조기에 성사된다면 잉여현금 유출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며 "여기에 한전 보유 지분이 제 3자에게 매각된다면 지분 경쟁 가능성으로 인해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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