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보험금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프로골퍼인 지은희 선수가 지난 13일 US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흥국화재로부터 3억원의 우승 보험금을 받게 됐다.
흥국화재는 지은희 선수가 올해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와 한국 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대회에서 우승하면 최고 3억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상품보상보험을 지난 2월에 인수했다.
이는 지은희 선수의 후원사인 휠라코리아와 계약한 것으로 이에 따라 지은희 선수는 우승시 우승상금의 50%를 보너스로 받게 된다. 또한 우승이 아니더라도 10등 안에 들면 해당 상금의 20%를 격려금으로 받는다.
한편 동일한 보험상품에 가입한 휠라코리아 소속 한희원 선수도 지난달 LPGA 스테이트팜 클래식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해 흥국화재로부터 2300여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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