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2분기 실적 양호할 것"
"메가스터디, 2분기 실적 양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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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2분기 당사 추정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경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의 2분기 실적은 당사의 추정인 매출액 543억원(+20% YoY), 영업이익 169억원(+24% YoY)을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고등부 온라인의 경우 1분기 22%의 성장을 약 2~3% 가량 상회하고 중등부와 오프라인 학원은 각각 1분기의 유사한 29%와 1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메가스터디는 이같은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실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풍부한 보유현금(연말까지 예상되는 순현금 1200억원)을 바탕으로 M&A 및해외진출과 관련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연구원은 "차별화된 호실적과 전략적인 우위와 풍부한 현금를 바탕으로 한 추가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감으로 점차 메가스터디에 대한 시장 프리미엄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최근 미래기획위원회와 한나라당에 의해 발표된 사교육 경감 대책과 관련 동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들이 밝힌 상당수의 대책이 현실성이 떨어지고 내신 절대평가제 등 과거 문제가 되며 폐지된 정책의 변형안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실제 여론 수렴 및 교과부 협의 과정에서 수정의 여지가 다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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