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금융, 종수관리 윌비 수주
우체국금융, 종수관리 윌비 수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 C&C와 공동 개발
2010년 10월까지 완료

[서울파이낸스 김동기 기자]최근 SK C&C를 주사업자로 선정한 우체국금융 건전성관리 시스템 중 종합수익관리 시스템 개발에 윌비솔루션(대표 염장필)이 참여하게 됐다.

최근 윌비솔루션은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히고 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체국금융 건전성 관리시스템은 금융서비스에 필요한 각종 컴플라이언스 대응 즉 종합수익관리시스템, 자금세탁방지(AML), 보험사기방지 시스템을 같이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중 종합수익관리시스템은 조직·상품·고객별 업무원가 및 부대비용을 감안한 기여이익을 측정, 원가 절감을 위한 경영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우정사업본부측은 종합수익관리 기초자료 수집을 위한 기간계 등 관련 업무 프로그램 수정 및 연계 부분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윌비솔루션이 참여하는 사업은 자금원가(Fund Transfer Pricing), 업무원가(Activity Based Costing), 수익관리 등 사업이다.

자금원가는 우체국예금사업의 조직별·고객별·상품별·계좌별 자금원가 측정은 현재 구축·운용중인 자금원가시스템과 연계 구축되고 자금마진의 변동원인(이자율 변경, FTP변경 등)을 분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된다.

업무원가는 우체국금융 ERP시스템과 연계해 조직별·상품별·서비스(수수료)·계좌단위까지 업무원가를 산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원가 산출을 위한 상세 거래정보 부재시 기간계 등 관련 시스템에 필요 데이터를 생성해 구축된다.

아울러 원가 및 수익정보를 다차원적(조직·상품·고객 등)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조직·상품·고객·계좌·서비스·사무단위(입·출금등)·사무기기(ATM)·채널별업무원가와 우체국 직원별 업무량을 측정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우체국금융은 조직·상품·고객별 수익성을 측정해 수익성이 높은 부문에 대한 상세 원인분석을 통해 수익 극대화를 유도하는 수익관리시스템도 도입할 방침이다.

윌비솔루션 관계자는 “관리회계 측면의 종합수익관리시스템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