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동기 기자]주니퍼 네트웍스(대표 강익춘)는 본사 발표를 인용, 뉴욕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NYSE Euronext)의 통합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초 저지연 코어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뉴욕과 런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뉴욕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의 데이터센터는 하루 수십억 건의 트랜잭션을 지원하는 주요 운용 인프라스트럭처가 된다.
이 센터는 전세계 10개의 데이터센터를 4개로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주니퍼가 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10년 운영개시 예정인 이 데이터센터에 주니퍼는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과 최신 데이터센터 패브릭 기술을 통해 내부 지연시간(latency)이 50μs(마이크로초) 라운드트립 이내이다.
주니퍼 네트웍스의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은 네트워크 복잡성 감소는 물론 CAPEX(설비투자) 52%, 전력 44%, 냉각 44%, 데이터센터 랙공간 55%까지 TCO를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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