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이벤트 '눈길'…외환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색 이벤트 '눈길'…외환 '만원의 써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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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007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카드사의 이색 시리즈 이벤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 외환카드가 실시한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
시리즈의 주인공은 외환카드이다. 올 1월부터 매달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열어 단 돈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놀이‧바캉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하나의 이벤트를 시리즈화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카드사는 드물어 독특한 마케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경기침체로 지갑이 가벼워지면서 좀 더 알차고 저렴하게 여름 휴가철을 만끽하려는 알뜰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와환카드가 7월 한 달 모든 카드사를 통틀어 가장 저렴하게 물놀이 테마파크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시원한 물놀이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만하다.

외환카드는 이달 만원의 써프라이즈 여섯 번째 행사로 ‘바캉스에 즐기는 만원의 써프라이즈-설악워터피아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의 이벤트는 외환카드 회원은 1만원(정상가 최대 6만5천원)으로 설악워터피아 입장이 가능하고, 동반 4인까지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설악워터피아 인근의 드라마 촬영지인 설악시네라마 입장 시 30% 할인(동반 4인까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볼거리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외환카드 만원의 써프라이즈 행사는 6개월째를 맞고 있다. “지속적인 이벤트인 만큼 고개들의 기대와 호응이 높아 다음 이벤트에 대한 궁금증으로 회원들이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외환카드는 전했다.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는 1, 2월에는 덕산스파캐슬, 3월에는 롯데월드, 4월에는 서울랜드와 함께 만원의 써프라이즈를 진행했다. 이어 5월의 경우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 난타공연 등 문화행사를 마련했고 6월에는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만원의 입장 행사를 실시했다.

외환카드 관계자는 “만원의 써프라이즈이벤트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진행했던 부정기적인 이벤트였지만 매 여름이벤트와 함께 진행해 고객의 호응도가 높아졌다”며 “올해부터는 외환카드는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매월 이슈를 정해 메인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8월 만원의 써프라이즈는 여름 방학 등과 관련해 이벤트를 계획 중에 있으나 아직은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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