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요금인상 방침에 '↑'
한국전력, 요금인상 방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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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한국전력이 정부의 요금인상 방침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9시 2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2.37% 상승한 3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 신민석 연구원은 "지난 27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3.9% 인상됐다"며 "이번 전기요금 인상으로 하반기 적자폭은 66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햇다.

신 연구원은 "여기에 2011년 연동제 도입으로 정부 규제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라며 "이번 연동제 도입으로 연평균 2조원 내외의 안정적인 순익이 가능할 것"기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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