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6월 마지막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신한지주ㆍSK케미칼과 코스닥시장의 EMW안테나를 선정했다.
신한지주는 2분기 충분한 수준의 충당금 적립에 따른 향후 추가적립 감소가 전망된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조달금리 하락 및 가산금리 인상으로 인한 NIM 의 빠른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 판관비 절감 노력으로 인한 영업이익률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어닝 시즌 도래에 따른 서프라이즈 수준의 2분기 및 3분기 영업실적이 예상된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에소메프라졸(위궤양 치료제) 및 SDI-530(항암제 개량신약) 등 파이프 라인 기술 수출 가시화가 기대된다"며 "바이오디젤 사업 본격화, 수원 정자부지 매각 및 자회사 구조조정 등 재무건전성 개선 메리트를 확보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MW안테나는 단말기 소형 안테나 전문업체로 LG 전자 내 점유율 1위권 위치에 있어 안정적 실적을 기록했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1분기 매출액 152억원, 영업이익 51.7억원, 당기순이익 43.9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실적 달성했다"며 "차세대 안테나 제품 매출 비증 증가, 해외업체(샤프, 파나소닉 등) 신규 매출처 확보로 성장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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