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쌍글에 '팔자'에 코스피지수 1350선이 위협받고 있다.
24이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9.83포인트(0.69%) 내린 1350.71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4억원, 753억원을 내다팔며 지수를 강하게 끌어 내리고 있다. 개인이 1091억원을 사들이며 낙폭을 제한하고 있지만 물량을 받아내기에는 역부족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건설, 의료정밀, 통신, 은행, 증권, 보험 등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LG전자,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가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포스코,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한가 7개 종목을 비롯한 20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54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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