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신한은행은 여성고객에게 금융거래 수수료 면제 및 재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전용 신상품 'Mint 레이디통장'을 1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가입대상은 만18세 이상의 여성이다.

공과금 이체를 20만원 하거나(3개월 합계) 적금을 20만원 이상 가입(3년제 이상)했을 때, 또는 카드를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수수료가 20회 면제된다. 최초 3개월간은 실적에 관계없이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인터넷쇼핑몰(현대홈쇼핑)을 통해 물품구매시 5%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모두투어를 통한 여행상품 구매시 최고 7%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 상품을 가입한 고객이 'Mint적금'에 가입할 경우 연0.1%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기존 여성상품을 리모델링하여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쉽게 달성 가능한 우대요건을 상품내용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7월초 'Mint레이디클럽'을 시행을 통해 여성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