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를 대표하는 금융기관들을 물리치고 사상최대의 기업공개를 이루었던 골드만삭스는 월가의 유일한 파트너십회사. 이들 최고경영진이 젊은 직원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골드만삭스는 특별하다. 따라서 이곳에 와 있는 당신은 더욱 특별하다”
사원 하나하나를 특별히 여기는 골드만삭스의 직원들은 사기가 높고 이직률이 낮기로 유명하다. 또 이러한 안정성은 파트너들과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얻는데 기여했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월가에서 독특하게 ‘팀워크’를 강조하며 세계금융의 거장에 올랐다.
12월 현재 골드만삭스의 시가총액은 346억달러. 미 3대 증권사 중 메릴린치(322억달러)를 앞질렀다. 특히 인수합병, 채권중심 업무 등에서 세계적으로 선두를 달리며 2만600여명의 직원과 20개국에 50여개의 사무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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